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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폭포 나이아가라 폭포미동부여행 2024. 5. 8. 17:06
미국에서 리무진을 타고 나이아가라폭포를 보러 갔다 6시간이나 길게 타고 가는데 도로가 평평하고 굴곡이 없어서 멀미는 하지 않았다. 가도 가도 일자로 펼쳐진 도로는 끝이 보이지 않았다. 산도 없고 도로옆에 언덕에 나무가 있엇는데 아직도 나무에 이파리가 무성하지 않아 봄다운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도로가엔 엄청나게 넓은 옥수수밭만 펼쳐져 옥수수 밑동만 보였다. 농사를 모두 기계로 짓는다고 한다.중간에 멈춰서 휴식을 취하고 출발했다. 국경지역에 도착해서 미국폭포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내려갔다. 엄청나게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한겨울같아 외투가 생각날 정도였다. 외투를 입은 사람들이 보였다.직접 가서 폭포를 보는데 바람에 날아갈 듯 햇다. 이젠 캐나다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버스에서 내려서 한명씩 이민국 심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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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의 산실 필라델피아,워싱턴미동부여행 2024. 5. 5. 10:14
4월 23일 이틀째 미국 독립선언을 선포한 필라델피아 전세계젹으로 유명한 자유의 상징인 자유의 종을 보러 갔다. 자유의 종이 이렇게 유명한 것을 오늘에사 깨달았다. 노예제도를 타파하고 여성 선거권을 부여하고 미국인들의 화합을 독립정신과 인권정신이 일체가 돼서 미국인들의 영혼을 끌어안은 자유의 종이다 링컨대통령이 861년 2월 22일, 워싱턴에 입성하는 길에 필라델피아에 들러 자유의 종을 마주하고 다음과 같은 연설을 한다.“만약 [독립의] 그 정신을 포기하지 않고는 이 나라를 구할 수 없는 것이라면, 차라리 저는 이 자리에서 암살당하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그렇게 목숨을 내건 다짐으로 백악관에 들어간 링컨은 바로 그해 4월부터 만 4년간, 무려 7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남북전쟁을 통해 전국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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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여행 1탄미동부여행 2024. 5. 4. 15:57
미동부여행을 4월 22일-5월1일 7박 10일동안 미국 캐나다 두 나라를 갔다 왔다. 1월부터 미국에 갈려고 입국심사 영어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혹시 입국심사가 안돼서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나 해서 좀 떨었다. 물가가 비씨고 비행시간이 14시간이나 돼서 안갈려고 했지만 생애 최초로 미국 갔다 왓다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 선진국 제일 대빵인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한번 알고 싶었다. 이스타비자를 신청해서 나왓는데 주민등록번호 끝자리가 잘못 돼서 새로 이스타비자를 신청해서 돈이 더 들었다.입국심사때 이스타비자 안본다고 하지만 그래도 혹시 걸릴까봐 만전의 준비를 해야 하니까..... 뉴욕은 우리나라와 같은 위도상이지만 계절이 3주가량 늦었다. 우리나라는 나무에 이파리가 무성한데 뉴욕은 이제 새싹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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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삭 가마우찌 어부계림 양삭여행 2023. 10. 23. 17:11
이강유람 떠나세 세외도원 병풍같이 펼쳐진 산봉우리 도연명의 도화윈기 무릉도윈으로 왔네 뱃사공이 노를 저으면 뗏목은 유유히 흘러가네 세상사 잊어버리고 이강물결 흘러가는 대로 인생사그저 이강물속에 던져버리고 방랑자되어 세상여행 떠나보세 가마우찌 고기잡이쇼 뗏목에서 이리저리 거닐다가 밤이 되면 물속에 들어가 고기를 물어오네 이강유람 이번 4박 6일간의 계림여행은 알차고 음식도 입에 맞고 체험도 많이 햇다. 말로만 듣던 그 옛날 화장실이 아니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물가가 우리나라와 비슷했다. 계림은 7층이상으로는 건축을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 호텔이 그리 높지 않았고 다시 리모델링해서 쓰고 있었다. 여기는 눈이 오지 않아서 난방이 아예 되지 않았다.에어컨만 작동이 되고 환풍기가 돌아가고 있었다. 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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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 (구이린) 양삭여행 1탄계림 양삭여행 2023. 10. 21. 15:51
계림산수갑천하! 오래전에 장가게를 여행갔을 때 필수로 계림을 꼭 봐야한다는 중국가이드말이 생각나서 계림여행을 선택하게 됏다. 광시성 동북쪽에 있는 계림은 중국 역사문화의 산실이다.수많은 문인들이 계림산수에 취해 유명한 시와 문장들의 영감을 얻기도 했다.특히 독특한 모양의 기암괴석으로 유명한데 이것은 카르스트지형의 지각변동으로 해저가 지형적으로 돌출하여 만들어진 것이다.중국영화소림사도 이곳을 무대로 한 것이다.계림은 예로부터 계수나무가 많아 계수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4시간만에 계림공항에 도착한다.사계절이 두렷하고 연평균온도가 19.8도인 아열대 기후로 9월에서 11월이 관광하기 제일 좋다고 한다.중국입국시 건강신고서 QR코드가 있어야 들어간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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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 양삭여행 2탄카테고리 없음 2023. 10. 19. 18:26
2023년 10월 17일 넷째날 루이봉 케이불카타는 날 !(양삭에서) 중국 계림 양삭에서 신비의 비경 3만양의 봉우리를 봤다. 계림 시내를 둘러싸고 잇는 산봉우리는 무릉도원을 연상케 했다. 이강과 도화강이 계림시내를 빙 둘러서 흘러가고 있었다. 이강은 넓고 물살도셌다. 첩채산에 올라 계림시내를 바라보면 사방으로 산봉우리가 아담하게 둘러싸고 있다. 하지만 산에 가면 그보다 더 멋진 절경에 함성을 질러본다. 여의봉은 중국말로 루이봉이다. 루이봉을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 상상을 초월하는 비경에 쏘옥 빠져든다. 루이봉의 뜻은 내 뜻대로 모든 것이 된다는 뜻이다. 티비에서만 봤던 광경을 직접 체험해보니 감개무량하다. 10월에 날씨는 여름날씨 반바지에 반팔을 입어야 한다. 케이블카가 직각으로 경사져 절벽타고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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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소망일상생활 2023. 6. 25. 09:39
당신을 다시 봐서 기뻐요 내 전재산인 당신이 보이지 않아서 시들시들 내 몸은 축 처지고 살 맛이 안나요 그래도 당신이 내게 빛줄기 한가닥 보내니 내겐 그게 한가닥 희망이에요 기댈 곳 없는 내게 당신은 나의 보금자리 평생 살아온 일상 추억들이 나의 자식들인데 남들은 보잘 것없게 그냥 지나치지만 난 그래도 당신없으면 못살아요 당신을 다시 되찾아서 기뻐요 햇살은 따갑게 열기를 내뿜지만 그래도 당신한테 기댈 수 밖에 없네요 더우면 나무그늘에서 낮잠 한소금 자고 밤이 되면 서글하니가 그때 천변에서 걸으면 돼요 모내기철이 지났지만 논에선 아직도 개구리 울음소리 멈추질 않네요 논에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모가 커가는 걸 볼 수 있어요 당신이 이렇게 삼라만상 모든 만물에게살아갈 힘을 주네요 산에 녹음이 우거져 산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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