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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3대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미동부여행 2024. 5. 8. 17:06

     

    미국에서 리무진을 타고 나이아가라폭포를 보러 갔다 6시간이나 길게 타고 가는데 도로가 평평하고 굴곡이 없어서 멀미는 하지 않았다. 가도 가도 일자로 펼쳐진 도로는 끝이 보이지 않았다. 산도 없고 도로옆에 언덕에 나무가 있엇는데 아직도 나무에 이파리가 무성하지 않아 봄다운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도로가엔 엄청나게 넓은 옥수수밭만 펼쳐져 옥수수 밑동만 보였다. 농사를 모두 기계로 짓는다고 한다.중간에 멈춰서 휴식을 취하고 출발했다. 국경지역에 도착해서 미국폭포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내려갔다. 엄청나게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한겨울같아 외투가 생각날 정도였다. 외투를 입은 사람들이 보였다.직접 가서 폭포를 보는데 바람에 날아갈 듯 햇다. 이젠 캐나다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버스에서 내려서 한명씩 이민국 심사를 봤다. 질문하면 대답할려고 준비를 했는데 가이드가 앞에서 말을 해놓으니 그냥 여권만 주면 확인하고 통과가 됐다.나이아가라강 하나를 두고 국경이 생겨서 폭포로 관광객이 들어오고 ..캐나다폭포는 물량이 엄청 많아서 수력발전을 일으켜서 미국한테 전기를 수입한다고 한다. 버스가 다리를 건너서 오면 캐나다땅이다. 염소섬에 가서 산책을 하고 꽃시계를 구경하고 리빙 워터 웨이사이드 채플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에 들어가 봤다. 6명이 들어가서 앉으면 딱 맞았다.점심에 한식 된장찌개를 먹고 날이 흐려서 체감온도가 추웟다. 우리는 헬기투어는 무서워서 선택관광하지 않았다. 저니 비하인드 더 폴스는 엄청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폭포수를 코앞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비옷을 입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서  터냘을 통과해서 보는 것이다. 밖으로 나가니 엄청나게 폭우가 쏟아져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너무 춥고 얼굴에 물이 마구 떨어져  오랫동안 머물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폭포수가 떨어지는 순간은 감히 말할 수가 없을 정도로 감동했다.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울려퍼졌다  겨우 인증샷을 찍었다. 비 맞으러 간다고 해서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리나? 아래 바지가 젖고 운동화도 젖을 정도로 여름에 오면 정말 시원하고 잘 마르겠다. 이젠 유람선을 타러 갔다. 빨간 비옷을 입고 줄서서 기다렸다. 유람선에 오르니 2층 갑판은 비가 쏟아져 얼굴에 흘러내렸다.하지만 사람들은 비 맞아가며 폭폴르 보면서 감탄사를 내뿜었다. TV에서만 본 것을 내가 직접 유람선을 타고 폭포를 보는 것이 정말 꿈만 같았다.미동부여행 선택한 것도 나이아가라 폭포를 한번 구경하고 싶어서 이번에 선듯 나선 것이다. 이렇게 거창하고 웅대한 폭포를 봐서 내 소원은 다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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