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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가이도 삿포로여행일상생활 2022. 12. 13. 15:19
22.11.7-10일 3박4일로 북해도 여행을 떠났다.
일본 비지트 재팬 웹 등록을 하고 입국시 QR코드를 제시해야 한다. 그래서 1일만 데이터로밍을 신청했다.
치토세공항에 도착해서 입국하는데 핸드폰 QR코드를 제시해야 돼서 핸드폰을 열고 찾는데 힘이 들었다. QR코드 사진을 찍고 지문을 찍고 내 얼굴사진도 찍었다. 즐을 길다랗게 서서 기다리는데 시간이 걸렸다.
드디어 입국수속을 마치고 삿포로로 이동했다. 북해도의 중심인 삿포로는 도시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매력적인 도시다.삿포로는 옛날 이땅에 살고 있던 아이누족의 언어로 '건조하고 광대한 땅'이라는 뜻에서 시작되었다.일본의 최북단의 섬으로 홋가이도의 중심지이며 167만여명이 살고 있다. 다른 이름인 북해도,삿포로는 일본 5대도시의 하나로 1869년 홋가이도에 개척사를 두고 대규모 황무지 개발에 착수한 이래 오늘날과 같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 일본 에도시대 토구와이에야스가 쳐들어와서 원주민을 제압히고 여기에 도시를 세웠다는 것이 정말 의아했다.
이비스 스타일 삿포로호텔에 짐을 풀고 스스키노 거리를 한번 걸어봤다.석식에 초밥 무제한 ,가리비와 돼지고기 소고기를 가져가서 불판에 구워먹었다. 털게,대게,홍게를 무제한으로 양껏 즐기며 맛있게 먹었다.
저녁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밤거리를 걸어가서 마트에서 삿포로 맥주와 물을 샀다. 삿포로맥주가 유명하다 해서 정말 싸게 샀다.다음날 눈축제로 유명한 북해도 시민공원인 오오도리공원에 갔다.공원의 동쪽 끝에는 90미터 높이의 전망대가 있는TV타워가 있다.이것은 축제와 이벤트의 장으로 유명해서 12월 눈축제 대비할려고 공사를 하고 있었다.
홋가이도 시계탑은 차창밖으로 구경하고 120여년동안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시간을 가리키고 있다.중요한 문화재인 시계탑은 삿포로 농학교(북해도 대학)의 연무장으로 1878년에 건설었다.미국사람이 교장으로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한다.
낭만 항구도시 오타루 관광
오타루운하는 1923년 화믈을 옮기는 교통로 역할을 했다. 바다에서 배를 이용하여 화물을 싣고 내렸기대문에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오타루 운하가 조성되었다.운하를 다라 늘어선 창고가 보였다.
기타이치 가라스 공방거리는 일본 전통 유리공예 공방으로 이루어진 거리, 유리와 크리스털로 만들어지는 보석처럼 아름다운 유리제품이 다양합니다.
오타루 오르골당
1912년부터 지금가지 역사를 이어온 오르골당의 내부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예쁜 오르골소리가 시방에서 차분히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3만여점이나 되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오르골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판매를 합니다. 천상의 소리 얼마나 아름다운지 마치 천국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장식품,인형등에서 태엽을 감으면 천상의 소리가 나고 움직입니다.
인형 스위치를 열면 움직이면서 음악소리가 울립니다. 나도 한번 사볼려고 했는데 비행기 짐칸에서 티격티격 부딪히고 덜컹덜컹하니 태엽소리가 잘 안난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마치 놀이공원에서 난쟁이들이 놀이기구를 타느냐 기쁨에 만끽된 느낌.손님들도 천상의 소리에 귀가 번쩍 트이고 아이쇼핑에 빠져들었습니다.
오타루 과자거리 산책하다가 다리가 아파서 카폐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자유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오타루과자거리
죠잔케이로 이동 호텔 시카노유에 도착 이틀째 숙박 온천욕에 기대를 걸다
객실은 다다미방 실내온천 고민거리는 온천탕이 남탕 여탕인데 어떻게 가나 의문이 생겼다.
호텔석식은 한치 새우 연어등 먹을 것이 많앗다. 만두도 맛있고 빵도 있는데 맛있는 것이 많아서 먹지 않았다
.온천가는 방법-호텔 객실에 유카타와 큰 수건 ,작은 수건이 있음 유카타에 걸치는 옷도 있음
유카타를 입을 때 (깃이 왼쪽이 오도록 입는다.) 겉옷은 벗고 유카타를 입은 후 끈으로 묶는다.
추워서 유카타위에 객실에 있는 웃옷을 입고 객실에 있는 슬리퍼신고 감.객실키만 들고 지하 1층 온천욕하러 갔다.
여탕입구가 보여서 들어감 바구니에 유카타와 기타 옷을 놓고 목욕탕으로 감. 먼저 바디수프로 몸을 씻고 머리도 감은 후 탕속으로 들어가서 몸을 담금 엄청나게 물이 많고 넘쳐서 시야가 잘 보이지 않고 시계도 보이지 않음. 여기는 야외온천이 없어서 동네 목욕탕처럼 느껴졌음. 우리 투어팀만 보여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음. 7시 50분쯤 자기가 쓴 수건은 객실로 꼭 가져와서 다음날도 써야 돼서 두개 수건을 가져 와서 건조대에 널었다.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담구었더니 피로가 가시고 몸도 가볍고 혈액순환이 잘 되고 온기가 남아있어서 객실로 오는데 춥지 않았다.
객실이 다다미방이어서 바닥이 따뜻하지 않고 두꺼운 요에 두꺼운 이불을 깔아놓았음 이비스 스타일호텔은 공기가 따뜻해서 좋았는데 여기는 완전 실망했고 온천욕하고 와서 이불에 들어가 내 체온으로 온기를 덮혔다.
11월 9일 아부타로 이동 나카야마 고개(홋가이도의 작은 후지산을 마주 보는 고갯길)
튀긴 감자 '아게이모' 맛있어요 튀긴감자를 가이드가 하나씩 사주어서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다. 두개 먹고 싶었는데 1개만 주었다. 그래서 더 맛이 있어서 입속에서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었다.
중식으로 가리비 정식 먹었어요 찰밥에 가리비를 넣어서 쫀듯쫀듯, 아름다운 호소마을 도야
도야호수는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평평한 지형에 물이 고여서 만들어진 칼데라 호수 일본에서 3번째 크기
호수가 바다처럼 정말 넓습니다.유람선 50분동나 타고 호수경치 구경
쇼와신전-활화산의 신비로운 자연현상을 마주 할 수 있는 곳 1943년 우수산의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긴 화산 당시 발생한 지진으로 보리밭이엇던 평지가 불쑥 솟아올랐고 쇼와신전 활화산이 됨 이 놀라운 자연을 지켜내기 위해 당시 우체국장이었덩 '미마스 마사오'가 전재산을 들여 산을 샀다고 합니다.현재는 그 후손들이 관리하고 있어요.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아직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활화산 '카사야마산'의 분화구로 넓은 화산지대에서 쉼없이 뿜어져 나오는 하얀 연기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적갈색,황토색으로 계곡을 구경하다 보면 유황냄새가 났다.지옥과 비슷할 것 같다 해서 지옥계곡으로 지어진 이름,수십마리의 까마귀떼가 까악 소리지르며 하늘을 새까맣게 장식했다.지옥계곡위 나무위에 까마귀떼가 앉은 것이 보였다. 까마귀떼도 따뜻해서 여기에 둥지를 틀었나보다
걸어가는데 얼굴에 화끈 달아올랐고 유황냄새가 났다.
노보리베츠 세키스이테이 호텔로 이동(마지막 숙박)
석수정 온천호텔 노보리베츠 온천 휴양지에 위치한 료칸 스타일 온천호텔
석식이 7시여서 온천욕하러 유카타 입고 내려감(7층) 몸을 씻고 탕에 들어가서 온천욕하며 즐김 지인과 이야기하며 사우나에 들어가서 피로를 품(유황냄새가 나서 수건을 코쪽으로 내려오게 했음). 야외온천 쪽 문을 열고 들어가서 탕에 몸을 담굼. 하늘을 봤더니 별도 달도 뜨지 않고 어둠이 몰려오고 있음 여기 온천은 유황수여서 유황냄새가 났고 피부병도 낫는다고 함 온천에 몸을 담그고 한참 앉아있었더니 더워서 나왔다 들어갔다 반복했다. 여기 온천호텔이 넓고 사우나도 있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창문이 없는 온천방이어서 하늘을 보며 온천욕을 했다. 물속이 깊어서 물속에 빠질까봐 조심스럽게 들어가서 난간을 잡고 온천욕을 했다. 온천물에 몸을 담구었더니 다리도 피로가 풀리고 온 몸이 유들유들 피부가 좋아진 느낌 오랫만에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담구어서 정말 잘 왔구나 뿌듯했다. 하지만 다다미방이어서 바닥이 따뜻하지 않아서 좋지 않았다. 다행히 추운 겨울이 아니니까 괜찮지.두번째 다다미방이어서 적응은 했다.
호텔석식은 엄청나게 먹을 것이 많았다. 우리가 늦게 가서 자리가 없어서 석쇠에 고기를 구워먹지 못했다.
오늘밤 마지막이어서 지인과 같이 삿포로 맥주,한국산 소주로 우리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삿포로맥주가 담백하고 맛있었다.
11월10일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는 일본의 전국시대 말기에서 에도시대 초에 걸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우리나라의 민속촌을 가본 느낌 오리란쇼는 일본에서 유명한 기생의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상점가는 당시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이루어졌음 오이란쇼,닌자쇼,전통극공연을 관람할 수 있음
중식으로 도리무시 우동(닭찜 우동)
나무로 만든 직사각형의 찜통에 닭고기,야채,감자,고구마,우동면을 넣고 쪄냅니다.고기나 야채,면을 지은 다음소스에 직어 먹으면 담백한 맛 삼삼한 맛 정말 맛있어요.미역국,김치 밥도 맛있어요.
드디어 신치토세공항으로 이동해서 티켓팅히고 공항면세점에서 쇼핑했다 .면세점이 작아서 물건들이 많지 않았다.
홋가이도 삿포로는 일본 도시와는 딴 느낌 인심도 후하고 해산물도 신선하고 먹을 것이 넘쳐났다. 그중에 초밥은 원없이 갖다 먹고 가리비와 털게 홍게등 정말 맛있게 먹었다. 호텔직원들 서비스가 끝내주고 그렇게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내가 본받고 싶어졌다. 삿포로 거리를 지나가면 사람들 모두 바쁘게 일터로 걸어가는 것이 활기있게 보였다. 우리가 밤에 쇼핑나갔다가 호텔을 못찾아 헤맬때 젊은이에게 물어봤더니 휴대폰으로 검색하더니 길을 알려주었다. 정말 고마웠다. 나도 이제부터 친절하게 겸손한 태도를 지녀야겠다. 이번 홋가이도 여행은 내게 추억을 안겨주며 온천욕에 해산물이 풍부한 음식,스끼를 맘껏 먹었다.러시아와 영토본쟁에 쌓인 홋가이도, 눈축제로 유명하고 야외온천에서 온천욕하는 것이 내 꿈이었다.시차도 우리와 똑같고 3시간밖에 걸리지 않으니 마치 우리나라에 와 있는 느낌, 음식도 맛잇고 깨끗하고 치안도 안전해서 좋았다. 황무지인 땅을 개간해서 농사를 지어서 일본 다른 도시로 보낸다니 정말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