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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는 모든 걸 준다
    흑진주 2014. 2. 26. 21:40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날마다 누군가에게 베풀어야한다.

    자기가 재능이 특출하다고

    하늘높은 줄 모르고 날뛰다가

    낭패를 당한 경우가 허다하다.

    위만 바라보고 아래를 바라보지 못하고서

    길을 가면 석연치 못한 일이 생기는가 보다.

    감히 생각지도 못한 일이 터지면

    가슴만 왜 이리 아프고

    자기 자신이 초라하고 한심스러운지 모르겠다.

    내 잘못인 줄 알면서도 자기한테 호되게 꾸중을 못하는 것이 사람인가 보다.

    왜 그런 일이 생기니?

    생각지도 못한 일때문에 상심하고

    의욕이 없어지면 삶의 활력소가 조금씩 사라지려나 보다.

    앞으로 그런 일 생기지 않도록 자세를 낮추고

    절대로 고개를 빳빳이 들고 살 일이 아닌가보다.

    나무한테서 무조건 베푸는 사랑을 본보기롤 삼고

    하루하루 반성하면서 배려하면서 살아야겟다.

    얼마나 거만히게 굴었으면

    너한테 그런 일이 생기겠느냐?

    겸손하면서 내 몸을 낮춰가며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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