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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올라갈 때마다 산바람은 내 그림자
힘둘게 올라가면 산바람이 불어왔다.
땀에 젖은 얼굴 다 말려주고
온 몸에 젖은 땀들은 하늘 높이 날려버렸다.
수증기가 오르기기도 전에 쏜살같이 말려버려
그 시원한 쾌감은 이루 형용할 수가 없어
솔바람이 지나가면 솔향내음 맡으며
나의 영원한 친구와 오솔길을 걷는 기분
산바람솔바람 등뒤에서 밀어주면
성큼송큼 산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산에 올라갈 때마다 산바람은 내 그림자
힘둘게 올라가면 산바람이 불어왔다.
땀에 젖은 얼굴 다 말려주고
온 몸에 젖은 땀들은 하늘 높이 날려버렸다.
수증기가 오르기기도 전에 쏜살같이 말려버려
그 시원한 쾌감은 이루 형용할 수가 없어
솔바람이 지나가면 솔향내음 맡으며
나의 영원한 친구와 오솔길을 걷는 기분
산바람솔바람 등뒤에서 밀어주면
성큼송큼 산정상을 향해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