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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으기 믿음직한 산이
버티고 있길래
내가 이렇게 서 있네
말없이 묵묵히 제 일만 하고 있네
하얀 눈을 잔뜩 등에 짊어지고서
모진 고난은 다 집어삼키고서
세상을 부처님미소로 바라보네
높지만 권위도 내세우지 않고서
모두 사랑으로 감싸안으며
베푸러주고 있네
그런 겨울산이 있기에
올 겨울은 훈훈한 인정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네
저으기 믿음직한 산이
버티고 있길래
내가 이렇게 서 있네
말없이 묵묵히 제 일만 하고 있네
하얀 눈을 잔뜩 등에 짊어지고서
모진 고난은 다 집어삼키고서
세상을 부처님미소로 바라보네
높지만 권위도 내세우지 않고서
모두 사랑으로 감싸안으며
베푸러주고 있네
그런 겨울산이 있기에
올 겨울은 훈훈한 인정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