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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포르투갈여행스페인여행 2023. 4. 17. 18:02
3.31- 4.08 . 7박 9일동안 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처음엔 장거리항공으로 힘들어서 어떡하나 걱정이 많았다.서유럽 갔다온 지 10년이 넘어서 스페인 한번 가볼까 하다가 결정하게 됐다. 윌나라에서 지구 반바퀴를 돌아야 하고 시차도 7시간이나 늦어서 걱정을 좀 했다. 스페인은 유럽에서 4번째로 땅이 넓은 나라다.스페인은 여름이 길고 겨울은 짧다. 6월중순이나 7월에 가면 너무 더워서 다닐 수 없다고 한다.그래서 시에스타(낮잠)가 있어서 쉬고 식당도 꼭 정시에 열고 문을 닫는다고 한다.시급을 더 준다고도 늦게까지 일을 하지 않고 일을 끝낸다고 한다. 아침에 일찍 출발할 때 호텔이 열지 않아서 도시락을 배달받았다. 그리고 휴가를 위해서 돈을 모아서 가족끼리 장거리여행을 한다고 한다.
준비물은 봄옷과 가벼운 패딩,점퍼,컵라면 ,햇반,간식과자등,생수,핸드폰 충전기, 선글라스, 커피포트,세면도구 ,슬리퍼등이다. 기온은 한낮에 16도,아침은 쌀쌀해서 겉옷을 걸치다가 한낮엔 벗었다.호텔에 커피포트가 없어서 컵라면을 끓여 먹지 못했다. 패키지여행객한테 빌려서 끓여먹었다. 커피포트에 햇반까지 데어서 먹는다고 했다. 스페인 호텔은 고층이 아니고 5층정도로 낮고 옛날 건물 그대로 유지하는 듯 했다. 호텔에서 빵종류만 나오니까 많이ㅡ 먹지는 못하고 하몽은 짜서 우리 입맛에 맞지 않았다. 햇반을 먹을라면 포장된 김치를 사갖고 가면 된다.
바르셀로나공항에 도착했는데 입국절차로 가는데 우리만 마스크를 썼지 다른 사람은 쓰지 않았다. 대번에 한국관광객 티가 났다.이미그레이션은 금방 통과해서 좋았다. 밤에 도착해서 호텔로 가서 잠을 잤다.비행기로 15시간 타고 와서 점심, 간식, 저녁까지 먹었었다. 다음날 바르셀로나 성가족성당에 갔다. 가우디의 최후의 걸작 ,아직도 미완성 2025년에 완공되면 100년이 된다고 한다.예수님이 탄생해서 복음을 전파하고 십자가에 못박아죽는 장면으로 건축해서 성가족이라고 한다.지금 보이는 우측의 파사드는 탄생의 파사드다 조각해서 나타낸 것이 정말 특이하고 뭔가 웅장하고 신선한 충격이 왔다. 가우디가 탄생파사드만 완성하고 죽게 돼서 좌측 파사드는 폴라 델 빌라르라는 건축가가 완성하였다.정면은 영광의 파사드로 아직 공사중이다.안으로 들어가면 나무가 쭉 쭉 성당을 둘러싸고 있는 것 같았다.
구엘공원은 구엘이 가우디한테 의뢰해서 거급주택을 지어 분양을 할려고 했던 곳인데 언덕이고 시내권이 아니어서 인기가 없어서 분양이 안되었다. 3채만이 가우디가 집을 지었음 자연을 사랑한 가우디가 비가오면 건물에서 비를 모아 기둥을 타고 저수장으로 물이 모여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음 넓은 모래광장이 있고 쪼개진 타일로 만든 벤치가 있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앉기에 편안함
종교와 문화가 만나는 도시 사라고사로 이동스페인의 대표적인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가 유년기를 보낸 곳으로도 유명,성모발현지로 필라르 대성당이 있다.
필라르 대성당 화려한 타일장식을 갖춘 둥근 지붕이 11개임 필라르는 스페인어로 기둥이라는 뜻이다.성모마리아가 나타나 신앙을 전파하기위해 온 야곱에게 기둥을 전했다는 것에서 유래됨 성당내부에 있는 프레스코 천장화 '레지나 마르티룸'이 유명하며 고야가 그 그림을 그렸다.
점심때 달콤한 맛의 상그리아도 먹었다.
4월 2일(3일차)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로 향했다.(버스로 4시간 소요)
스페인의 대표전통 간식 추로스를 먹었다.페이스트리 반죽을 기름에 튀긴 것이다.세계 3대미술관 프라다 미슬관으로 향했다.. 수신기를 목에 매고 이어폰을 꽂고 미술관으로 향했다. 카메라 촬영 금지 눈으로만 담아와야 했다. 세계 3대 미술관중의 하나다.여권도 보여주어야 하고 엑스레이통과해야하고 절차가 복잡하다.카를로스 4세 가족(고야), 미의 세 여신(루벤스) 옷 벗은 마하,옷 입은 마하(고야)시녀들(벨라스케스) 추기경의 초상화(라파엘로) 1808년 5월 3일 마드리드(고야)는 나폴래옹이 쳐들어와 스페인 군인과 민간인을 죽이는 장면을 사회에 고발한 그림이다. 처음으로 그림의 설명을 자세히 듣게 돼서 그림이해가 빨랐고 뭔가 화가들의 외침과 내면의 소리 등 몇세기로 돌아가 가슴이 뭉클했다.
아이들을 먹는 사투르누스는 정말로 끔찍했다 . '고야의 유령' 영화를 차속에서 보니까 그 시대 상황을 알게 됐다. 그 시대에 누드화를 그렸다는 것은 이례적이었다..옷을 벗은 마하 정말 놀라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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