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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그날이 오기를
눈꼽아 기다렸지요.
하늘은 나에게 날개를 달아주었지요.
모진 아픔과 고난속에서도
내 가슴을 쓸어내리며
피눈물을 삼켜야 했던 날들.
아픔이 이렇게 아픈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무조건 행복만 연거푸 오는 줄 알았지요.
하지만 모진 아픔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았어요.
그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었어요.
세상은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는 걸 보여주었지요
그날이 오기를
행복에 겨워서 꿈꾸며 기다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