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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비내리는 오후

목마와 숙녀 2006. 7. 1. 12:29

더위에 달아오른 열기가

장대비를 맞고서

서서히 식어간다.

전에는 비방울만 떨어져도

기분이 울적햇는데

요즈음 비가 오면

기분이 졿다.

날시가 쾌적하니

하늘을 날 듯 날아다닌다.

무조건 바람을 씌러다녀야

갇혀엣던 마음이

열려서

마음것 공기를 마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