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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겨울까지
수많은 고난길 헤쳐오느냐
발걸음은 천근만근
고속열차를 타고
우리나라 몇바퀴를 돌고 도는 겨울나그네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은
어느새 사라지고
획일적인 일에 얽매여
기쁨도 슬픔도 잠시
자신이 누구인지
왜 사는지
인간철학은 희미해져 망각 겨울나그네
그냥 무감각 마치 자동화 로봇처럼
모두 똑같은 얼굴에
똑같은 생각으로
똑같이 커피를 마시는 나그네
봄부터 겨울까지
수많은 고난길 헤쳐오느냐
발걸음은 천근만근
고속열차를 타고
우리나라 몇바퀴를 돌고 도는 겨울나그네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은
어느새 사라지고
획일적인 일에 얽매여
기쁨도 슬픔도 잠시
자신이 누구인지
왜 사는지
인간철학은 희미해져 망각 겨울나그네
그냥 무감각 마치 자동화 로봇처럼
모두 똑같은 얼굴에
똑같은 생각으로
똑같이 커피를 마시는 나그네